장성철, ‘첫 유세’ 고향마을인 애월읍 곽지리에서 시작

2016-04-02     김수성 기자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일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를 시작했다.

첫 유세는 후보의 고향마을인 곽지리에서 오전 9시 시작했다. 마을 회관 앞에서 유세차를 세워 놓고, 공약 사항인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시장직선제’ 등을 20여분간 설명했다.

이후 납읍리, 상가리, 하가리, 애월리, 금성리 등을 순회하며 총 6개 마을을 찾아 “촘촘한 마을유세“를 진행했다.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은 농산물 가격 폭락, 부동산 가격 폭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오후 4시부터는 한림읍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2일에는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내리, 신엄리, 구엄리, 하귀리, 장전리, 소길리 등을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 유세의 특징은 즉석 현장에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질문에 대하여 후보가 대답을 해 가면서 유세를 이어가는 것.

일방적으로 후보의 주장을 연설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의 질의에 대답을 하는 쌍방형 소통 방식의 유세이다.

오후 6시에는 애월읍 연합청년회에서 주최하는 장전리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집중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즉석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유세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