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재산신고 누락의혹 해명“단순 실수”
2016-04-01 김수성 기자
양치석 후보는 지난 3월 30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사항 중 후보자 소유의 대지 227.9㎡(68.93평)가 누락되었다는 의의제기가 접수되어 4월 1일까지 관련 소명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양 후보는 누락된 대지의 위치는 양치석 후보 본인 자택 담장 안에 있는 것으로서 담장 내부에는 두 필지가 있으나, 후보자 재산등록 준비과정에서 실무자가 후보의 자택 재산에 대하여 도로명 주소(애월읍 하귀3길 35)로 재산을 확인하다보니 자택 뒷마당인 대지가 등기상은 다른 필지지만 육안으로는 하나의 대지로 인식되고 또한 도로명주소로는 검색이 되지 않아 누락 착오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처럼 착오로 인한 누락으로 도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의혹제기를 불러일으키게 된 책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소명자료를 정리해 제출할 예정이며, 그 내용은 입체적으로 설명하겠다"ㄱ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