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치매노인 진료.보호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2016-03-30     김수성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도내 의료기관 내 ‘제주광역치매센터’ 기능을 확대해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후보는 “제주도내 80세 이상 노인은 약 2만여 명에 이른다. 치매환자 실종 신고 접수가 한 해 100여 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현재 도내 공립 치매 병원과 치매 전문 병동이 있는 의료기관 수가 적고 치매관리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치매 예방 및 치매 노인에 대한 질 좋은 치료·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도내 의료기관 내 ‘제주광역치매센터’ 기능을 확대해 치매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하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치료나 장기 요양 판정이 났을 경우 관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원 스톱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