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축산 사업장 주변 악취 저감 방안 적극 추진

2016-03-29     김수성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제주시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지역 80여 곳의 축산사업장 주변의 냄새 민원 취약 지구에 대하여 악취 저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시 지역 축산사업장 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한림, 애월, 한경 등 도내 축산사업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이들 축산사업장 주변의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축산사업장 주변 냄새 민원 취약지구에 대한 ‘악취 저감 실증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후보는 한림읍 금악리 등 주변 축산사업장 분뇨 불법 배출을 단속하기 위한 제주지역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악취방지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악취 관리 우수 농가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하고, 축사시설을 친환경적인 자연농업 축사로 개보수 시 사업비에 대한 보조금 지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