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일 새벽 7대경관 선정발표 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4시7분 N7W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는, 제주 세계 7대경관 선정 투표결과 발표 행사를 제주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이 행사는 범도민위원회․읍면동 추진위원회, 홍보대사․홍보위원, 투표기탁자, 도내 기관․단체장,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경과보고, 선정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날 그간 투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도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된다.

산지천에서는 ‘등 축제 행사’와 연계 행사참여자와 함께 1년여간의 투표활동을 마무리하는 위로의 장이 펼쳐진다.

성산일출봉에서는 7대경관 선정 발표일 오후 3시50분부터 70여분간 KBS제주 주관으로 제주사랑음악회가 열린다. 여기에는 정상급 스타들이 참석, 도민들과 함께 가을이 정취를 맘껏 느끼게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은 “긴 여정이 끝나는 11일 오후 8시 11분까지 120만 전 도민 모두 하루 10통화씩 투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지금까지 투표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국민과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