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필승 다짐…“무능한 야당 독식 끝내야”
새누리당 공천 확정자 합동기자회견 갖고 총선 승리 다짐
양치석-부상일-강지용-백성식(도의원) 후보, “최선 다할 것”호소
새누리당 김동완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양치석(제주시갑)·부상일(제주시을)·강지용(서귀포시)·백성식(제주도의원 보궐선거, 동홍동)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로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됐다”며 “새누리당 세 사람의 총선후보와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는 제주발전을 염원하는 도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후보들은 “지금 제주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도약이냐, 후퇴냐 생존이 걸린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집권 여당 국회의원 한 사람 없는 지난 12년간을 똑똑히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야당 현역의원들은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했고, 지역 현안들은 줄줄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고 비판했다.특히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야당의 독식구조는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며 “더 이상 남의 집 불구경 하듯 하던 야당 국회의원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바꾸지 못하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고 쏘아붙였다.
후보들은 “이번 4.13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물론 제주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며 “역대 어느 정권도 하지 못했던 제2공항 건설 추진은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와 원희룡 도정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후보들은 “그동안 총선때마다 공약에서 빠지지 않았던 제주의 뿌리산업인 1차 산업과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 4.3의 완전한 해결 등 어느 것 하나 공감되게 해결된 것이 없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정부와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힘으로 국회와 도의회에 진출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도지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제주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놓는 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후보들은 “도민여러분의 힘으로 국회와 도의회에 진출하면 집권여당 새누리당 도지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제주신항 개발을 서두르고 에코창조산업을 육성해서 세대와 지역, 산업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들은 “성장과 분배의 낡은 경제구조를 혁신해서 진정 제주가 이롭게 되고 청년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제주사회 통합의 물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새누리당의 총선과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고,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