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9∼12일 코엑스서 농수특산물 가공식품 전시
2011-11-09 나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비즈니스 식품 전시회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1’에 참가, 청정제주 농수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에서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신선한 감귤로 만든 ‘감귤과자’, ‘감귤 초코렛’, ‘보석건귤’, 해발 650m 한라산 소나무숲에서 숙성시킨 ‘푸른콩 전통장류’, 제주해발 350m에서 재배되는 ‘백도라지 분말세트’등 100여 종류의 가공식품 및 특산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코엑스,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관하여 33개국 700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의 농수특산물들을 전시, 홍보하고 농어촌 기업과 국내외 유통 바이어가 만나는 행사로, 특히 이번 국제식품전시회는 농어촌의 활력창출을 위한 촉매제기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부대행사로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식품관련 심포지움 및 신기술 설명회, 국제투자유치 설명회,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