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아동 건강관리프로그램 태동

2016-03-20     문인석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중순까지 어릴적 생활습관이 성인이 되어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에 있는 보육시설 아동 1,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플러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성장기 아동에게 바람직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주기 위해 아동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보건교육프로그램으로 영양사, 간호사 등 보건 분야 자체 전문 강사가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 키크기 체조, 음주,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도 식습관 개선 안내 리플릿 및 영양교육 스티커를 배부해 건강형성에 기본이 되는 가정에서부터 건강관리를 지지토록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골고루먹어요, 몸에 좋은 간식과 몸에 나쁜 간식 알아보기’ 교육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운동, 건강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