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주마 첫 경매 시행, 2세마 총 138두 상장
2016-03-17 김수성 기자
한국경주마 더러브렛 경매가 오는 3월 22일(화) 조천읍 교래리 제주육성목장에 있는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에 경매에 상장되는 예비 경주마들은 제주도내 생산농가들이 보유한 2세마들로서 총 138두(숫말 77두, 암말 60두, 거세마 1두)이다.
별도의 보행검사는 하지 않으며 경매 당일 현장에서 마필을 직접 관찰 할 수는 있다. 경매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자식 경매제도로 시행된다.
한편, 이번경매에 외국인마주 약 6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들 외국인 마주들의 예비경주마 구매 결과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