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제주 도서관 장서 확보위해 국비 지원 요청”

2016-03-11     김수성 기자

오는 4월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제주시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도서관의 장서 확보를 위해 국비를 증액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내 도서관의 장서 보유율은 평균 49% 밖에 되지 않는다. 현행 도서관법에 의하면 인구 30만 이상 50만 미만의 경우 매년 9,000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매년 1,000~2,000권 정도가 모자라 부족분은 기증을 받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매년 토목 관련 예산은 증가 하고 있으나 정작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독서권 보장과 국민들의 지식 정보 격차 해소에는 무관심한 실정”이라며, “지역 도서관들의 장서 보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