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공익활동형 일자리 확대 및 근거법률 제정
2016-03-11 김수성 기자
강 후보는 “관련 법률 제정은 새누리당의 정책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제20대 국회 개원 즉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제주는 제조업 분야 기업과 노년층에 맞는 서비스 직종이 많지 않음. 따라서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 사업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어르신들의‘재능나눔형 일자리’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재능나눔형 일자리는 취약노인 지원, 시설 안전관리, 노인상담 및 안내, 학습지도, 문화공연, 건강증진 예방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강경필 후보는 “이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소지역 단위 시설인 노인복지관, 경로당과의 연계를 통해 재능나눔형 일자리에 대한 안내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해가겠다. 또한 현재 6개월인 활동지원 기간을 1년 단위로 연장하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와 더불어 ‘공익활동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독거노인 케어, 장애인· 취약계층 봉사, 보육시설 지원 등의 활동이 주된 분야로, 가장 많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됨.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업무를 전담하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