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홍보물 9767세대에 발송

2016-03-09     김수성 기자

4·13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제주시갑 장성철 예비후보는 예비홍보물을 9767세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장성철 예비후보의 홍보물은 핵심 구호, 살아온 길과 출마의 변, 지금제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 ‘4대 약속·14개 과제’ 등의 공약 등으로 구성되었다.

‘살아온 길’에서 장성철 예비후보는 애월읍 곽지리에서 나고 자란 과정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새천년민주당 제주시지구당 사무국장, 제주4·3도민연대 운영위원, 방송활동, 농업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사회복지학 대학 강의 등의 경력을 기재하여, 학교 졸업 이후 20년 이상 제주사회에서 일관되게 공공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해왔음을 은연중에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장성철 예비후보는 “ ‘지역이 변해야, 나라가 바뀐다’는 신념을 갖고 학교 졸업 이후 제주경실련 사무국장으로 사회활동을 했고, 이후 변함없이 제주사회에 대한 고민과 지역발전 대안을 꾸준하게 탐구해왔다.”고 밝혔다.

장성철 예비홍보물의 핵심 슬로건은 “도정과 국정의 큰 정책,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사람, 장성철”으로 정했는데, 이는 민선2기, 민선5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들의 밑그림을 마련했던 경험과 시민운동·경제활동을 통해서 얻은 현장 마인드와 연계하여 “국가정책을 바로세워,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다짐을 반영한 것.

장 후보는 예비홍보물에서 지금 제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의 자질을 ‘주민권익 향상 마인드, 정책개발·설계능력, 민생현장과 행정 연계 마인드’ 등으로 정리했는데, 장 예비후보는 ‘시민운동·행정경험·농사 및 농업회사경경’ 등을 근거로 이러한 자질과 능력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현재의 제주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비젼을 구체화할수 있는 적임자를 강조했다.

특히 장성철 예비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제주만의 부동산정책 권한 확보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장성철의 3대 핵심공약’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