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한국식품연구원 제주 센터 유치 추진

2016-03-07     김수성 기자

오는 4.13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식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단순 시설지원, 홍보지원, 전시판매장 지원 등에 치우치고 있어 제주지역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전문인력육성 분야 등에 대한 투자 및 지원사업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작년 7월에 제주도가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하지만, 식품 연구원들의 지역 밀착형 업무 수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센터의 설립이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용진 후보는 “식품기능에 대한 과학적 지식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은 물론, 기능성소재, 식품안전, 지속가능 생산 등 첨단식품과학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제주 센터를 1차산업과 관광서비스 산업이 주력 산업인 우리 제주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그렇게함으로써 1, 2, 3차 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의 본격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