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사유 곶자왈 매수 매년 국비 100억원 확보

2016-03-07     김수성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사유 곶자왈 매수 국비 확보를 매년 60억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후보는 “제주 곶자왈은 생태계의 허파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서 각종 개발압력에 노출되어 있다”며 “미래세대까지 물려주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입해서 보존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매수할 곶자왈은 950㏊.1,187억원으로서 이 중 2009년부터 작년 말까지 국비 343억원을 들여 414㏊를 매입했다”며 “앞으로 536㏊.844억원을 더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양치석 예비후보는 “사유 곶자왈 매수 국비를 현재 년간 60억원을 100억원으로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