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2016-03-01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6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서비스 기반의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분야별 추진전략 3개, 중점추진사업 8개, 세부추진사업 41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팀 설치 및 운영, 명품교육 도시 육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번 계획에 새롭게 추가 되었으며, 공보육인프라 확충 및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이 당초계획보다 확대 시행될 예정이고

더불어 제도권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활용하여 사례관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수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시책에 담아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