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국립제주호국원 조기 추진 할 터”
2016-03-01 김수성 기자
부상일 후보는 “지난 2012년 국가보훈처와 제주도가 양해각서를 체결, 1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국립호국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사업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조선시대 상잣성과 바늘그늘(암음유적)유적이 발견돼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부상일 후보는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릴 수 만은 없다”면서 “문화재청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법률상 호국원은 참전군인 등의 안장까지만 가능하며,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장·국민장으로 장의된 자, 국가·사회 공헌자 까지 안장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면서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 국립제호국원 명칭을 현충원 명칭으로 격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부상일 후보는 3.1절을 맞아 전동 스쿠터(일명 왕발통)를 타고 시내 곳곳을 돌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