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제55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2016-02-27     문인석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월 26일(금)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감귤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전회의사록 접수 및 의결사항 보고 등이 이뤄졌다.

본회의에서는 제55기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더불어 비상임임원(이사, 감사) 선거 및 비상임이사 보궐선거의 건에 대한 의결 등이 이뤄졌으며, 조합발전 및 감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조합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개회사에서 김용호 조합장은 제주감귤농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목농협으로써 지구온난화·FTA·TPP에 대응해 제주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감귤농협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밀착형 영농지도 교육과 감귤원 관리를 통한 명품감귤 생산 확대로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