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탐라대 부지, 제주형 폴리텍대학 유치에 활용

2016-02-25     김수성 기자

강경필 후보는 “옛 탐라대부지에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려고 제주도가 노력하였음에도 부산으로 결정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짧은 기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 점은 인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번에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제주도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책사업 유치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아쉬움을 접고 현실적인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경필 후보는 “앞서 제주형 폴리텍대학을 유치하여 서귀포지역 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 한 바 있다”며 “탐라대 부지는 모든 교육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교육인력만 확보하면 바로 제주실정에 맞는 특성화 교육이 가능하다. 따라서 탐라대 부지를 제주형 폴리텍대학 유치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