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장애인 자조모임 「행복 오아시스」운영

2016-02-23     문인석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동 가능한 재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행복 오아시스』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활정보를 공유하고 건강관리교육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지재활 및 합병증 예방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미세감각 자극을 위한 공예교실, 문화체험(바깥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자조모임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치료 및 비만예방교실,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이해・예방교육 등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재가 장애인 461명을 등록하여 자조모임 10회, 재활치료교실 24회,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618건, 장애이해・예방교육 8회를 실시한 바 있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1, 6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