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시장, 제1공수여단 장병 폭설한파 피해복구에 감사
2016-02-20 문인석 기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일 80여명의 장병들이 표선지역에서 폭설로 무너진 하우스의 폐비닐 수거와 파이프 철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갑작스런 추위와 복구인력 부족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피해농가에게는 장병들이 복구지원활동이 큰 보탬이 되고 있어 피해농가의 아픔을 달래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대장 박재철 중령은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강인하고 신뢰받는 특전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폭설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복구지원을 돕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여러분의 손길이 피해농가에 재기와 희망의 불꽃이 되고 있다”며, “서귀포시가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