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세계수산대학 유치 적극 지지

2016-02-17     김수성 기자

새누리당 제주시을선거구에 출마하는 현덕규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제주탐라대학교 부지 내에 유엔식량농업기구(FAO)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전문변호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FAO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유엔산하국제기구로써 대학유치에 성공할 경우 제주는 해양·수산분야의 글로벌리더로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제주를 비롯 부산과 충남이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므로 4면이 바다인 제주도의 입지적 조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는데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