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에 박차
2016-02-1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18세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 및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을 위해 올해 총 4억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발달재활서비스 종류는 언어, 미술, 행동·놀이, 심리운동, 청능치료 및 장애의 조기발견, 발달진단서비스, 부모상담 등이 있으며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총 4개의 제공기관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신청대상은 만18세 미만 장애아동으로 장애유형은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아동이다. 소득기준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하이며, 가구당 소득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매월 14만원에서 22만원까지 지원이 되고, (△2016년 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하 : 4인가구기준 월7,741천원)
본인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 그 외는 소득기준에 따라 월 2만원 ~ 월 8만원이다. (서비스제공 : 월 7~8회)
신청은 장애아동, 부모, 대리인 등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시에서 소득조사를 거쳐 서비스 대상여부 및 등급을 결정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24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436백만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복지위생과 ☎760-2392 및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