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민의 제안으로 폭설피해 하우스 농작물 수확 도움
2016-02-08 문인석 기자
표선면 거주 현승훈(표선농민회 직전회장)씨의 제안으로 도입 된 「개량형 유압작기」은 폭설피해로 주저앉은 하우스 기둥을 들어 올려 임시지지대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 장비로 피해농가에 많은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표선면(면장 오임수)에서는 이 장비를 5대(대당 3,500천원)를 제작, 피해농가에 지원토록 하고 있으며,
연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지원 장병 등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제안들이 모여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 농가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관련 시민께 감사의 말을 전함과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이러한 것이 진정한 협치이며, 서귀포시가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이 어려운 난관을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