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해수면 상승 피해 어항개발사업 신규국고 확보 지원 약속

2016-01-31     김수성 기자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지구 온난화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어항시설 피해 방지사업에 신규로 국비를 확보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후보는 “제주도내 어항시설은 국가어항 6곳, 지방어항 18곳, 어촌정주어항 46곳, 소규모 어항 29곳 등 모두 99곳이 있다”며 “우도 천진항. 강정항 등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방파제 월파로 어선의 안전 정박에 지장을 주고 물량장이나 어항도로가 침수돼 어민들이 어항이용에 불편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제주도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어항별 종합정비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피해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어항개발사업에 2017년도부터 신규로 국고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