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신청 공모

2016-01-2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마을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마을 전반의 건강변화 주도를 목표로 하는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영계획은 동부보건소 관내 2개 희망마을을 공모·선정 후 주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그에 따른 대상별 건강교육, 운동프로그램, 영양체험, 웃음치료, 만성질환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며 운동프로그램은 주3회, 걷기운동은 주5회 주민 자발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주민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걷기 실천율 등을 향상시키고 주민주도형 행복한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를 연차적으로 확대해서 향후 전 마을이 행복한 명품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까지이며, 이미 41개 전 마을에 신청 문서를 발송했으며, 희망마을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부서로 신청하면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2014년부터 금연마을(난산, 토산)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마을전체가 금연구역화로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금연환경이 조성되었고 또한 흡연자에 대한 성공률을 57%로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행복한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부서(☏760-61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