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2016년 새해들어 첫 무료진료 실시
2016-01-29 문인석 기자
서귀포의료원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6명을 파견해 마라도 노인회관에서 지역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무료진료에도 성대림 원장이 직접 진료에 나서 제주권역재활병원,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서부보건소와 함께 건강 상담 및 혈압, 혈당 검사, 수액 및 약 처방, 물리치료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주민 개인별 건강상담 및 고혈압·당뇨 및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련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한다.
성대림 원장은 “이번 무료진료는 2016년 새해 들어 첫 시행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써 마라도, 가파도 등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사업을 매달 꾸준히 실시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접근성을 넓혀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