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말산업육성지원 사업 신청 공모
서귀포시는 말산업을 FTA시대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말산업육성지원사업」을 2016년 1월 28일(목요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말산업육성지원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으로 자치단체·공공기관·농축협·승마장·말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승마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승마시설 설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 등 17개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국사업비 : 659억원(기금309, 도비234, 융자33, 자부담83)
△ 2015년 지원실적
- 농어촌형승마시설 : 3개소·692백만원
- 유소년 승마단창단 : 1개소·60백만원
- 학생승마 체험 : 71명·21백만원
주요 사업내용으로 승마시설 설치사업은 승마장 신규설치 및 기존승마장을 대상으로 실내·외 마장, 원형마장, 마사, 관리사 등 승마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사업은 창단을 희망하는 승마장과 기존 승마단 창단 운영자중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승마 체험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승마장 운영자가 신청하게 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에서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2016년 1월 28일까지 사업을 신청하게 되며, 신청된 사업의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별도 계획에 의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승용마 도입, 승마장시설 개선 및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지원 등 말산업육성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제주 말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향상과 말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