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31일 선거사무소 ‘열정 캠프’개소식

2016-01-27     김수성 기자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이번 주 일요일인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 확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163 한라프라자 2층( 서귀북교 옆 )에서 진행된다.

허용진 후보는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은 존폐의 기로에 처하여 농민들이 신음하고 있다”며 “또한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유치한 외부자본은 난개발의 폐해만을 남기고 있으며,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갈등,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들이 산적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지난 몇 년간 무거운 마음을 느껴야 했다. 이러한 현안들은 정치인들이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함으로써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었으나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은 그와 같은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지 못하였다”며 “작년 가을 출마선언을 한 이후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경청했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서귀포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는 깜짝 놀랄 정도로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