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세계 고령친화도시 추진 지원” 공약
2016-01-26 김수성 기자
통계청 통계를 참고하면, 201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80,5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하여 이미 제주도는 고령 사회로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고령자 비율이 안덕면 21%인 것을 비롯해 대정읍, 성산읍, 남원읍, 영천동, 우도면, 한경면, 구좌읍, 추자면 등 9곳은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는 것.
허 후보는 노인들에 대한 각종 노후 소득 보장 정책과 함께 주거, 보건, 의료, 여가, 교육, 가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조화롭게 운영함으로써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주도 전체 노인 정책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개념이 도민 사회에 형성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용진 후보는 “세계고령친화도시 가입과 유지, 발전의 과정을 통해서 우선 제주도 노인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수준을 현격히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제주도라는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후, 이 과정이 전국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