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 폭설로 인한 제설현장 점검 나서
26일 변태엽 부시장과 역할분담하여 제설현장 점검
2016-01-26 현달환 기자
제주시는 폭설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26일 오전 8시부터 1009명의 공직자를 투입하여 시민들과 함께 주요 인도변과 마을안길, 버스승차대, 횡단보도, 배수로 주변 등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온 힘을 쏟아 보행시 인도변 미끌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관광객 안전에 최우선 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시장과 변 부시장은 연일 제설작업에 올인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생단체와 제주시 직원들을 현장에서 직접 격려했다.김병립 시장은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하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시민 스스로 눈을 치워 달라”고 당보했다.
또 변태엽 부시장은 “폭설과 한파 극복에 시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하겠지만 26일부터 시작되는 신구간과 이번 폭설로 인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실천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