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발 묶인’제주관광객에 감귤·우유 긴급 지원

2016-01-25     김수성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32년만의 기록적인 한파와 대설경보로 제주공항 사상 50시간 운항 중단 결정으로 발이 묶인 관광객을 위하여 25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강덕재 본부장, 김대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직원이 참석하여 감귤 2t(10kg상자 200box)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이 제공한 우유 2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이날 제주공항에 나와 대기 중인 관광객들에게 감귤과 우유를 나눠주면서, 사상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로 제주공항이 이틀째 폐쇄되면서 관광객들이 불편이 많을 것이라면서 제주농협이 긴급 지원으로 관광객들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