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행

2016-01-2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1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4인가구 기준 2,634,860원)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한 결과 346명이 공공근로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 신청자에 대해 고용노동부 일모아시스템을 통하여 재산조회 등 대상자 적격여부를 선별하고 2016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선발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261명을 선발, 1월 25일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에 배치하게 된다.
△ 선발기준 고려요소 : 연령, 재산상황, (여성)세대주, 부양가족, 가구소득,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전년도 239명보다 22명이 많은 261명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소득 증대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65세 이상 참여자가 74%를 차지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저소득층 공공일자리사업 지원 확대로 서민생활 안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