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훈훈한 설 명절을 위해「사랑 나눔 지원 창구」운영
2016-01-2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우리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위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위문계획으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서귀포시 차상위 및 사회복지 취약계층 1,277가구에 대해 61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부식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37개소에 대해서도 제주사랑상품권을 전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소외 될 수 있는 저소득 가구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도 2월 2일까지 「설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해 관내에 있는 각 기관·단체, 업체 등에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