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확충에 노력하겠다”

2016-01-22     김수성 기자

오는 4.13총선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하는 허용진 후보는 “IMF 이후 우리 사회에는 중장년의 나이에 명예퇴직 되어 일자리를 새롭게 알아봐야하는 구직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의 가장으로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해야하는 불안감, 낮은 급여에도 당장 직장을 구해야하는 절박감 등 대한민국 중년의 일자리 구하기는 고달픈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이러한 구직 환경 속에서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운영해오면서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 생애설계 지원, 개인 맞춤 컨설팅, 취업·창업·역량강화 관련 교육, 심리안정, 자기진단, 구직활동 공간 운영 등으로 구성된 종합 전직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창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정보 제공, 경력 단절 후 재취업 하려는 중장년의 여성들에 대한 적합한 일자리 제공, 재취업에 따른 구직자와 구인 회사 사이의 미스매칭 줄이기 등 국가적 대비 차원에서 시작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의미는 매우 적절하지만, 전국에 30여개의 센터만 운영되고 있고, 특히 제주도의 경우 제주시에서만 운영되면서 서귀포에는 센터가 없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헝용진 후보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의 인구수를 중대히 감안하여 전국의 시 단위에는 반드시 센터 또는 센터의 분소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중요한 동력인 중장년층이 가지고 있는 경륜, 지식, 기술, 역량, 자본, 인적네트워크 등이 사회에서 계속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