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불법부동산 중개 떳다방 철저히 단속 해야

2016-01-21     김수성 기자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0일 민생탐방 중 서귀포 경찰서를 방문, 지능팀장을 만나 불법부동산 투기 세력 차단에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허용진 후보는 “제주도내 아파트 분양에도 불법 부동산 중개 일명 “떳다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많은 도민들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며 ”불법 투기 분위기를 조장하여 제주도내 아파트 분양가를 과대하게 형성시키는 떳다방 단속에 사법 당국은 즉각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허 후보는 “현행 법에서 규제하고 있는 분양권 불법 전매, 무자격자 중개 행위, 인터넷이나 생활정보지 등을 통한 불법 전매 유도 광고 등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고,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사법 처분을 강력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허용진 예비후보는 “많은 서민들이 청약 부금을 넣으면서 수 년 동안 준비해 온 내 집 마련의 꿈이 순식간에 나타난 실입주자가 아닌 불법 부동산 전매꾼들에 의해 좌절되는 것을 마냥 바라만보고 있는 풍토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실입주가가 아닌 분양권 전매로 인한 프리미엄이 발생하여 비상식적인 아파트 가격 조장을 방치하는 것은 앞으로도 도내 아파트 실질 분양가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해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