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발대식 개최

2016-01-21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월 21일(목) 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쓰레기 배출형태를 보면 저녁 및 야간시간에 집중적으로 쓰레기가 배출됨에 따라 클린하우스 내 넘침현상 및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었다.

서귀포시는 국비(복권기금) 13억원을 확보, 청결지킴이 260명을 채용해 관내 클린하우스 2~3개소당 1명씩의 청결지킴이를 취약시간(저녁 및 야간)에 배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들은 클린하우스 주변을 항상 청결히해 시민이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품격높은 환경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생활환경과(과장 김창문)에서는 쓰레기 바로알기, 분리배출 요령 및 배출방법에 대한 교육과 청결지킴이가 해야 할 역할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발대식 격려사에서 “청결지킴이가 환경파수꾼이 되어 시민이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선도해야 할 역할”을 강조했고 “발대식을 계기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이 전환되는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