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2016-01-2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2017~2019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접수받은 물량에 대해서는 2017년에 대정읍과 동지역에 공급하고 2018년에는 남원읍, 안덕면, 표선면에, 2019년에는 성산읍에 지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형태는 전액보조(국비 70%․지방비30%)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등록된 농지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필지별 희망 비료를 선택해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에는 총사업비 2,344백만원(국비1,641․지방비703)을 투자해 토양개량제 833,177포(16,663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작물의 생육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