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개인위생 준수 당부

2016-01-2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26개소, 경로당 42개소를 대상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은 일반 감기와 달리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들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유했다.

독감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독감예방접종 실시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약이 소진될 때 까지 가능하다.

△ 보건소 무료접종 가능자 : 만60세 이상 어르신(55년이전출생자), 36-59개월 영유아,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4⋅3희생자및유족, 등록외국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보육시설 등에 개인위생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협조 요청 하는 등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