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서귀포시 개발 마스터 플랜 수립을 강력히 촉구”

2016-01-20     김수성 기자

4.13총선 새누리당 후보로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허용진 예비후보는 “산남북간의 지역 격차 해소가 제주도의 정치적 이슈로 부각된 지 20여년이 경과하였으나, 산남북간의 격차는 해소되기는 커녕 더욱 확대되면서 서귀포 시민들에게 많은 배신감과 좌절감을 안겨 왔다”고 주장했다.

허용진 후보는 “신시가지 및 혁신도시 조성, 서귀포 미항 건설 등이 간헐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종합적인 서귀포시 개발 마스터 플랜없이 진행되어 온 관계로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의 시너지 효과는 찾아 볼 수 없고 원도심의 쇠퇴화 및 공동화는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r 질타했다.

허 후보는 “특히 원도심의 도로망 협소에 따른 교통 및 주차 문제, 일부 원도심 지역의 무분별한 호텔 신축으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 문제 등 많은 문제점들이 노정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아무런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더 늦기전에, 세게적인 미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이 흉물로 변하기 전에 제주도는 서귀포시 개발에 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