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생산자도 마주(馬主) 될 수 있다”

2016-01-20     김수성 기자

제주경마공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생산자도 일반마주나 조합마주가 될 수 있다”며 “현재 제주마주 중 생산자 마주비율은 65%로 서울·부경의 생산자 마주비율 13.9%에 비해 월등히 높아 생산자로 한정하지 않았고, 생산자도 경제적 기준에 부합되면 일반마주나 조합마주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제주도민의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타 경마공원 마주모집 기준보다 경제적 기준을 낮게 설정했다”며 “재산세 기준 부분은 현재의 제주지역 경제소득 및 자산 수준을 고려하여 서울·부경의 경제적 기준의 70%로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인마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조합마주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며 “조합마주 모집 기준으로, 인원 수에 따라 연소득 2∼5천만원 이상수준이 되면 지원 자격에 충족된다”고 밝혔다.<문의 : 제주경주자원관리팀(064-786-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