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읍면동장의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 공약

2016-01-19     김수성 기자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을 출마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하여 읍면동장 직급을 현재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조정하여 읍면동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06년 7월 1일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이 폐지되고 단일 광역자치단체로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읍면동의 역할과 기능을 다른 도와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양 치석 후보는 “따라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읍면동 기능 강화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직급기준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일정 규모(인구수) 이상의 읍면동장의 직급을 현행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조정하는 읍면동장의 직급기준을 제주특별법을 개정하여 도 조례로 이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