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
2016-01-18 양대영 기자
김 후보는 “2010년 이후 제주인구 순증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농어촌을 중심으로 결혼이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사회인프라 시설의 부족, 현지인과 외지인의 갈등해소 등 제주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제주정착민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철 후보는 “기존의 지역주민과 정착민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배려와 포용을 도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시기”라며 “‘사람이 아름다운 제주 만들기!’ 를 목적으로 하여 배려와 화합을 이루는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 실행방안으로 ▲제주 도민과 정착민이 주최가 되어 민간단체로 설립 ▲비영리 단체의 정착민 회원 참여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 ▲문화 관련 단체의 정착민 참여와 자생적 문화스포츠 행사기획 및 지원 ▲행정관련 지원사업, 취업알선, 정착사업 지원 ▲정착과 관련된 지역 갈등 해결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