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에서 답 찾는 국회의원 되겠다”

17일 오후 3시 연동 선거사무소 앞 수많은 지지자 몰려 한때 교통마비
정운찬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 등 참석 ‘지지발언’

2016-01-17     양대영 기자

오는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예그린하우스텔 2층에서 열린 개소식은 궂은 비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교통이 마비되는 등 양 예비후보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개소식에는 중앙인사로서 유승우(경기도 이천)국회의원, 정운찬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참석했다,

도내인사로는 장정언 전 국회의원, 김태환 전지사, 양우철․양대성․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양성언 전 교육감, 박찬식 전 제주도부지사, 박영부 전 제주도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또한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선화․고충홍․신광홍․하민철 ․김황국․김동욱․고태민․유진의․이기붕․강성균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전․현직 지역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새누리당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이연봉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을 비롯, 신방식․양창윤․부상일․현덕규․한철용․김용철 예비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원희룡 지사와 함께 ‘더 큰 제주’를 만드는데 함께 매진하겠다”며, “원희룡 도정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도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책상 머리에서, 자료에서 해답을 찾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도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법을 고치고, 제도를 바꿔서 도민의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진행은 실외 행사로 테이프 커팅, 현수막 제막식이 있었으며, 실내 행사로 예비후보 소개,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 유승우 국회의원,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운천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원희룡 지사와의 새누리당 사무총장 시절 인연으로 제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원지사께서는 진정한 애국자요, 제주를 바꿔 나갈 인물이라며, 양치석 예비후보가 그 뒷 받침함으로서 제주의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지사와 함께 뛸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여러분들의 선택 받아서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유승우 의원은 “원희룡 지사의 20여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원 지사의 도정을 성공적으로 뒷 받침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주시기 바라며, 현장을 중시하는 양 예비후보를 확실히 밀어주어 제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은 “전에 썰전 방송프로그램에서 제주도의 신공항 건설 애기를 한 적이 있다. 새누리당도 바뀌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 등 젊은 도지사를 배출함으로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도 여당 도지사, 젊은 도지사이기 때문에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 특구 지정 추진과 크루즈 출국심사 간소화, 학교를 짓겠다는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제주의 발전을 위하여 지지를 호소했다.

구성지 도의회 의장의 격려사와 마승환 전 한라대 총학생회장이 필승의 빨간모자를 양 예비후보에게 전달하였으며, 필승기원 시루떡 절단, 예비후보 및 배우자 감사 인사, 마지막으로 다과회 개최로 행사가 마무리 했다. 다과회 개최시에는 장정언 전 국회의원의 건배제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