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하 구좌농협조합장, ㈜농협물류 이사 선임

2016-01-16     김수성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농협물류 임시주주총회에서 중앙회 이사조합장 출신인 부인하 구좌농협 조합장이 ㈜농협물류 비상임이사로 선임되어 2017년12월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물류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써 2004년 7월 종합물류기업을 꿈꾸며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농업분야는 물론 금융·해운·택배물류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여 농축산물의 물류혁신을 선도하는 종합물류 협동회사이다.

이 번 선임된 부인하 조합장은 포부를 밝히면서 “임기동안 제주농업 유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특히, 부인하 조합장의 선임으로 지난 해 9월 이후 제주지역에는 고금석 함덕 조합장(농협유통), 고성남 제주축협 조합장(하나로유통), 현용행 성산일출봉 조합장(농협무역) 등 총 4명이 중앙회 계열사 이사에 연이어 선임되는 쾌거로 제주농협 위상이 더욱 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