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 진출 대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바란다’
2016-01-15 양대영 기자
위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제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사업은 큰 울림이며,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감귤농가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지금은 재난의 수준이다. 절박함이 남다르다. 조생종 감귤 소비가 56% 정도에 그치고 있고, 만감류 출하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대로 가다간 공멸”이락 우려했다.
위성곤 후보는 “제주에 근거하며 사업을 펼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게 호소한다.”며 “조금만 도와주면 경매시장 물량을 조절 하여, 경매가 상승으로 이어 질 수 있고, 더불어 만감류의 최소 가격을 지지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위 후보는 “제주 진출 대기업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바란다”면서 “아픔과 고통을 겪는 제주농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훈훈한 소식이 곧 들려오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