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추자도 국가적 차원 개발 추진”
2016-01-15 김수성 기자
14일 민생투어 차 추자도를 찾은 양창윤 예비후보는 추자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추자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제주도 차원의 개발계획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 때 7500명에 이르던 주민이 지금 1800명으로 줄어든 추자도에 5000명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교통여건 개선과 관광기반 확충, 양식업 등 주민소득사업 등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굴비축제, 전국바다낚시대회,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등을 활성화 시키고 최영장군 탄생 7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추자도를 시작으로 한경, 한림, 애월 그리고 제주시 서부지역 도심권에서 민생투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