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한중 FTA체결에 따른 농수축산물 물류비 개선해야

2016-01-15     김수성 기자

4.13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지난해 한중 FTA의 체결로 제주의 농수축산업의 1차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추락할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한중 FTA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부분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의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정에서 추진 중인 해운물류공사(가칭)의 설립을 앞당겨서 해운물류공사가 제주의 1차 산업의 생산물에 대한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창수 후보는 “필요한 경우에는 해운물류공사가 직접 카페리를 운영하여 육지부로 운송되는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주의 농수축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