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감귤 판촉행사

2016-01-14     현달환 기자

조천읍(읍장 고구호)과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언)는 지난 1월 13일 자매결연지인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을 방문, ‘자매결연지 특산품 감귤 바자회’ 행사를 통해 감귤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노지감귤 2,000박스(10kg/박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산 노지감귤 가격의 안정적 회복과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간 신뢰를 바탕으로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고품질 감귤을 선별하고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판로 개척과 홍보를 담당함으로써 성황리에 추진될 수 있었다.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 이봉언 위원장은 “이번 감귤 판촉을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천읍주민자치센터와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 4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