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올레지킴이 72명 모집
2016-01-1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올레길 조성을 위해 제주올레지킴이 72명을 오는 1월 19일(화)까지 모집한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서, 올레지기로 활동 중인 자, 올레아카데미 이수자, 올레코스 지리와 여건을 잘 아는 주민 중 사단법인 제주올레, 읍·면·동장 또는 마을대표가 추천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관광진흥과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레지킴이의 급여는 시간당 6,030원이고 1일 6시간, 주 당 2일 근무하게 되며, 올레코스 환경정비 및 순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 사전교육을 거쳐 2월부터 배치되어 서귀포시권 15개 올레코스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올레지킴이의 관리주체를 해당 코스 읍·면·동에서 관광진흥과로 일원화하고 코스 모니터링 결과를 매일 제주올레 사무국 및 각 읍·면·동과 공유해 올레코스 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대처하는 등 올레지킴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올레코스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