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양채류사업단, 품평회 및 바이어상담회 개최

2016-01-13     서보기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RIS사업단(단장 임상빈)은 지난 12일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세미나실에서 국내외 9개 업체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브로콜리ㆍ양배추 등제주산양채류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11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품평회 및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국내외 유통바이어로 자연마을, 이한상무무역공사, 일성유통, (주)피엘오참농, (주)이팜, 에이스21, (주)푸드메이트, (영)제주에코푸드, (주)지구마을이 참여했다.

제주산 양채류 제품 생산업체로는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제주양배추진액, 제주농장야채수), 농업회사법인제주콩산업(주)(제주콩과 브로콜리로 만든 삼다두유), 농업회사법인(주)가미원(브로콜리고추장 등), (주)비케이바이오(양배추브로콜리즙 등), (주)푸른제주(양배추쨈파이), (주)한라산그린포크(양채류떡갈비), (주)푸른들(신선초분말),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방울양배추즙), 한라산식품(양배추가루벌꿀), (주)제주사랑농수산(양채류 미용소금), 제주과랑(한라봉브로콜리음료, 사과주스)이 참여했다.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은 특히 제주산 브로콜리와 양배추로 만든 제주양배추진액, 제주산 사과와 무농약 양배추로 만든 사과주스, 제주산 콩과 브로콜리로 만든 브로콜리두유, 양배추쨈파이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제주산 양채류를 활용한 제품들의 지속적인 유통 확대와 판매처 확대를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임상빈 단장은 “이번 품평회는 유통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 제품의 유통 활성화와 제품리뉴얼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제주산 양채류 제품에 대한 유통관계자들의 솔직한 평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